[베트남/다낭] 5박 6일 자유여행 ② 맛집(카고클럽, 안뚜엣, 분짜 58 등)

다낭 여행기 두 번째 포스팅 맛집 편을 들고 왔습니다

솔직히 여행은 먹으러 가는 거 아닌가요? 깔깔 :ㅋ

참고로 전 남들 맛있다는 거 맛있고, 맛없다는 것도 간혹 맛있는

저렴한 입맛을 가진 편이에요

하여 제가 맛없다고 하면 정말 맛이 없다는 뜻!

물론 입맛은 개인의 취향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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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카고클럽(Cargo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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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저녁을 먹기 위해 들른 카고클럽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다 맛있었어요

신랑피셜 : 화이트로즈 별로 / 분짜 보통 / 바베큐롤 맛있음

메뉴판은 메뉴가 겁나 많은 관계로 패스

가격대는 비싼 편이고, 에어컨은 2층에 있다는데

1층에서 먹었기 때문에 잘 모르겠고 전망 역시 잘 모름 :ㅋ

1층은 그냥 시장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화이트로즈(85,000)+분짜(145,000)+바베큐롤(95,000)+음료2(56,000)+맥주(48,000)

= 429,000 VND (한화 약 26,000원)

 

https://goo.gl/maps/kHJEzyfKHGvGimYW7

카고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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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야시장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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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야시장 길거리에서 산 야식입니다

신랑은 아직도 저 가운데 꼬치를 잊지 못하네요

몇 개 더 먹고 올 걸 그랬다며 :ㅋ

다낭에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대요

전 반미도 맛있었어요

맨 오른쪽 스프링롤 비슷한 건 좀 느끼해서 별로

 

반미(60,000)+꼬치(30,000)+롤(30,000)

= 120,000 VND (한화 약 6,000원)

 

https://goo.gl/maps/jkWfoDgAR3MfhQ8ZA

호이안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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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더비치하우스(Kathy Chau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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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비치에 위치한 더비치하우스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는 옛날 상호 Kathy Chau로 등록되어있네요

사진이 왜 저 모양이냐면 정전이 되는 바람에

플래시를 켜고 찍었더니 저런 참사가 ㅠㅜㅜ

덕분에 모기한테도 왕창 뜯겼지만 음식은 맛있었어요

새우는 그냥 새우 맛이었지만, 가리비랑 쌀국수 최고

가리비 소스에 밥 비벼 먹으면 더 최고

에어컨 없습니다

 

가리비(95,000)+새우구이(115,000)+쌀국수(60,000)+볶음밥(70,000)+음료2(65,000)

= 400,000 VND (한화 약 20,000원)

 

사장님이 네이버 블로그나 트립어드바이저에

리뷰 남겨달라며 5,000 동 할인해주셨어요 :ㅋ

메뉴판은 위를 참고해주세요

 

현재 폐업했다고 뜨네요

 

https://goo.gl/maps/XarDZ42h1m4yWAkf9

The Beach House Restaurant &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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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안뚜엣(Anh Tu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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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산 근처 안뚜엣이라는 로컬 맛집입니다

바로 맞은편에 있는 라루나가 더 유명한 듯하지만

안뚜엣이 후기가 조금 더 좋아서 가보았습니다

다 맛있었지만 특히 저 쌀국수가 맛있었어요

다낭에서 먹어 본 쌀국수 중에 최고라는 :ㅋ

과음하신 분들 해장으로도 아주 딱입니다!

에어컨 없습니다

 

쌀국수(65,000)+버터새우(120,000)+볶음밥(60,000)+맥주2(40,000)

= 285,000 VND (한화 약 14,000원)

 

 

https://goo.gl/maps/Bfx6MBGipDYSrcXG6

Anh Tuyet Restaurant -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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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콩카페(Cong Cap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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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콩카페(http://congcaphe.com)

베트남 필수 코스가 콩카페라던데

사실 제 생각에 필수까진 과장이고 한 번의 경험이면 충분할 듯?

(참고 : 다낭점보다 호이안점이 더 좋다는 풍문이)

일단 사람이 정말 많아서 콩나물 마냥 다닥다닥 앉아야 하고

맛도 그냥 커피랑 코코넛 맛 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굳이 애를 쓰고 가보려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어차피 한국에도 있으니까요 :ㅋ

에어컨 없습니다

 

https://goo.gl/maps/zxey4ZLo5ePwRKZH9

콩카페-한강 강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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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미꽝 24/7(My Quang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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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분짜가 먹고 싶어서 간 곳인데

하필 분짜는 품절이라 너무 아쉬웠던 미꽝 24/7입니다

그렇지만 미꽝이 맛있었으니 괜찮아요

저 구운 쌀과자를 국물에 푹 적셔먹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저 망고 스무디 엄청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스프링롤은 뭐 그냥저냥이었네요

이쯤 되면 제 취향은 아닌 걸로 :ㅋ

에어컨 아주 빵빵해요 상당히 쾌적합니다

 

미꽝보(50,000)+스프링롤(50,000)+망고스무디(40,000)+콜라(20,000)

= 160,000 VND (한화 약 8,000원)

 

https://goo.gl/maps/8MXWipwje5ZAahAVA

7 Trần Quốc Toả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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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켄타(Kenta Q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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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 비치 구경하러 갔다가 저녁 먹으러 들른 켄타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깔끔하고 조용합니다

대충 구글 검색 돌려서 찾아갔는데 음식이 맛있었어요

메뉴도 다양합니다 (반미, 짜조, 쌀국수 등)

신랑은 소고기 쌀국수, 저는 매운 쌀국수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고 저 돼지고기 요리(com thit nuong)도 꿀맛

에어컨 없습니다

 

소고기쌀국수(50,000)+매운쌀국수(50,000)+돼지고기밥(60,000)+음료2(40,000)

= 200,000 VND (한화 약 10,000원)

 

https://goo.gl/maps/qJgJMDaL8N5DzqJcA

Ke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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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버거브로스(Burger 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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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브로스도 필수 맛집으로 거론되는데

제일 이해가 안 가는 부분입니다

정말 맛이 없어요

오히려 사이드인 감자튀김이 더 맛있다는

신랑은 미케버거, 저는 피시버거를 먹었는데

둘 다 별로입니다

차라리 롯데리아에서 파는 아재버거를 드세요

참고로 햄버거 정말 좋아합니다

에어컨 없습니다

 

미케버거(140,000)+피시버거(80,000)+감자튀김L(30,000)

= 250,000 VND (한화 약 12,000원)

 

https://goo.gl/maps/UHx2CTRJDh98fXVi8

버거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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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분짜 58(Am Thuc Ha Noi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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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 투어 현지 가이드 언니가 추천해준

현지 분짜 맛집 분짜 58입니다

카고클럽은 비벼 먹는 분짜라면, 여기는 말아먹는 분짜

신랑이 애타게 찾던 바로 그 분짜!

맛있습니다 새콤달콤하니 호로록 호로록

분짜 찾으시는 분 꼭 드셔보세요

에어컨 없습니다

 

분짜2(100,000)+음료2(30,000)

= 130,000 VND (한화 약 6,500원)

 

https://goo.gl/maps/LtDaabvQGBZzbBAt7

분짜하노이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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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베트남 음식은 가볍고 소화가 잘 되는 편이라

변비인 저에게도 1일 1화장실의 기적이 :ㅋ

다행히 저희는 고수도 잘 먹고 현지 적응이 빠른 편이라

베트남 음식이 잘 맞았습니다 개이득

이상으로 다낭 여행기 두 번째 편

맛집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명소 편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