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해외

[베트남/푸꾸옥] 3박 4일 자유여행 ① 일정, 경비, 준비물 등

아리댕 2019. 11. 10. 02:37

여러분 아리댕이 푸꾸옥 여행기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다낭 여행 포스팅 때와 마찬가지로

잡다한 것들 먼저 알려드릴게요

전체 일정, 총 경비, 항공권, 준비물, 쇼핑리스트 등이 궁금하신 분들 컴언

 


 

01. 전체 일정



 

02. 총 경비


 


03. 비엣젯 항공


비엣젯 항공의 좌석, 수하물, 기내식 정보는

다낭 여행 1편을 참고해주세요

 

https://r2-view.tistory.com/4

 

[베트남/다낭] 5박 6일 자유여행 ① 일정, 경비, 꿀팁 등

드디어 대망의 다낭 여행기 첫 번째 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체 일정, 총 경비, 항공권, 준비물, 환율 및 환전, 그랩, 팁 등 다낭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팔로 팔로 미 01. 전체 일정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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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푸꾸옥 여행에서는 좌석 지정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출국편 - 24열 C, D

귀국편 - 40열 E, F

 

24열은 앞 좌석 자리인데 저에겐 무난했습니다

하지만 키가 크신 분들이나

비행에 피로를 많이 느끼시는 분들은

비엣젯 같은 저가 항공 대신 아싸리

다른 항공사 이용을 추천합니다 :ㅋ

귀국편은 편하게 오고 싶어 좌석 지정을 하려고 했으나 타이밍을 놓친 결과

40열(이라 쓰고 맨 끝 좌석이라 읽습니다)이 당첨되었습니다

각종 엔진음과 기계음은 물론

승무원들이 상주하고 있는 공간 바로 앞이라

정말 시끄럽습니다

한숨도 못자고 귀국을 했더랬죠 ㅠㅜㅜㅠㅠ

 

꼭 귀국편만이라도 좌석 지정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분명 비엣젯 직원분께서 편도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제가 여러번 해본 결과 모바일이나 PC로는 불가능하더라구요

혹 편도 좌석 지정 서비스가 필요하신 분은 전화 문의를 해보세요)

 


 

남아있는 베트남 돈을 모두 소진하고자

기내식을 시켜서 옴뇸뇸 먹었습니다

신랑이 베트남 향에서 벗어나고 싶다 하여 시킨

 

소고기 볼로네즈 스파게티 콤보 130,000동 + 코카 콜라 40,000동 = 170,000동

 

스파게티는 면이 좀 불어있지만 그냥 무난한 맛

탑포 과자는 누드 빼빼로 맛

코카 콜라는 코카 콜라 맛

저 미니 우유는 어린이에게만 준다고 써있었는데 그냥 다 주나봅니다

바닐라 우유 맛이 나요

 


 

출국편 1시간 연착

귀국편 1시간 연착

 

비엣젯 항공은 워낙 연착이 잦기로 악명높은 항공사라

1시간 연착은 뭐 귀여운 수준이죠 :ㅎ

 

그렇지만 푸꾸옥 공항에서 2시간을 대기 타고

40열에서 앉아온 결과

다음 여행부터는 반드시 항공권에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자하리라

굳게 다짐했습니다

 


 

 

04. 준비물


준비물 역시 다낭 여행 1편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베트남은 1년 365일 덥기 때문에

다낭 여행때와 거의 비슷하게 가져갔습니다

 

하나 다른 점은 모기가 별로 없었는데

기분탓인지 아니면 건기에 활동을 안하는건지

아무튼 여행하기 좋았답니다 :ㅋ

 


 

05. 환전, 그랩, 팁, 거스름돈


자세한 내용은 다낭 여행 1편을 참고해주세요

푸꾸옥 현지에서 필요한 정보만 적어볼게요

 


 

좌측부터 퓨전리조트, 혼똔섬, 씨쉘리조트

환전은 제가 다녀온 19년 10월 21일 - 24일

100 USD 기준

 

공항 2,250,000 VND

퓨전리조트 2,298,425 VND

혼똔섬 2,300,000 VND

씨쉘리조트 2,310,500 VND

 

씨쉘리조트 > 혼똔섬 > 퓨전리조트 > 공항

씨쉘리조트가 환율이 가장 좋았고

역시 많은 후기대로 공항이 가장 안좋았습니다

 


 

동남아에서 아주 유용한 어플 그랩

푸꾸옥은 활성화 전이라 안된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예상 외로 아주 잘 됩니다

푸꾸옥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은

반드시 한국에서 미리 설치 후 인증한 뒤 출국하세요!

 


 

다낭, 호이안과 다르게 푸꾸옥은

팁이 요금에 포함되어 있거나 강제하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거스름돈도 1원 한톨까지 모두 거슬러 주더라는 :ㅎ

 

 


 

06. 쇼핑리스트


사실 짐이 많은 걸 싫어해서

쇼핑을 잘 안하는 편인데

이번 푸꾸옥 여행은 경비도 많이 남고 해서

이것 저것 집어와봤어요

 

즈엉동 야시장

마약 땅콩 5+1 300,000동

 

메가킹마트

체리쉬 젤리 혼합맛 850g 55,000동

게리 초콜릿 웨이퍼롤 56,000동

게리 치즈 크래커 300g 53,000동

게리 치즈 크래커 100g 15,000동

비나밋 믹스칩 100g 27,000동

소금 10+1 252,000동

셋째 날 저녁 식중독으로 사이좋게

호텔에서 앓아눕다 다음날 쇼핑을 한거라

떼샷도 없고 마트샷도 없네요 ㅠㅜㅜ

 

대충 가격만 참고하시라고 영수증 금액 적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커피조이는 제 입맛에 별로라 구매 목록에 없습니다)

 

 


 

07. 혼똔섬 팁


혼똔섬 환전은 티켓을 구입하는

티켓 박스에서 하시면 됩니다

 

인포 직원분이 섬 안에 들어가야 있다고

잘못 설명을 해주셔서 한참 헤맸어요

참고하세요!

 


 

베트남 약국은 약사면허증이 없어도

영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약국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상비약과 비상약은 한국에서 꼭 챙겨오세요

 


아직 관광지의 면모를 한창 갖추고 있는 중이라

식당, 호텔, 도로 등

공사나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곳이 많아요

 

또, 호텔이나 유명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영어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아름다운 여행지임은 분명합니다

지난 다낭, 호이안 여행은 긴가민가 했는데

푸꾸옥은 정말 좋았어요 :ㅋ

 

 

 

다음은 푸꾸옥 여행기 2편

맛집 포스팅을 들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