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다낭] 5박 6일 자유여행 ③ 명소(미케비치, 논느억비치, 올드타운 등)

다낭과 호이안의 명소를 소개하는

다낭 여행기 세 번째 편을 들고 왔습니다

사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썼듯이

다낭과 호이안은 관광지보다 휴양지에 가까워요

딱히 관광을 할만한 곳은 없습니다

물론 구석구석 숨겨진 곳들이 많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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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올드타운(Ancient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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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올드타운이 아닐까요

15세기부터 19세기 사이에 무역 항구의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몰랐는데 유네스코에 지정된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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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 내 특정 건물이나 장소를 보려면

입장료를 내고 표를 끊어야 해요

매표소는 총 열 군데가 있습니다

아래 올드타운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http://www.hoianworldheritage.org.vn/vi/maps.hwh

Bản đồ tham quan

총 22군데 중 5군데를 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1인 120,000 VND (한화 약 6,000원)

 

굳이 저처럼 어딜 가지 않아도

입장료는 아깝지 않아요

야경이 참 아름답거든요 :ㅋ

하지만 사람 엄청 정말 너무 많음 주의

 

https://goo.gl/maps/A3iaBUPU8n9bow69A

호이안 올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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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다낭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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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낭대성당 페이스북

핑크 핑크한 외관이 특징인 다낭대성당은

핑크성당 또는 치킨교회(피뢰침에 달려있는 닭 조각상 때문)라고도 합니다

무교라 미사를 보거나 내부를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외관은 예쁘더랍니다 :ㅋ

하지만 그게 끝이었다는 슬픈 소식

 

일요일 오전 10시 : 영어 미사, 한국어 미사 진행

 

https://goo.gl/maps/ST5L5R8kiXQajfjb6

다낭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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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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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시내 다낭대성당 근처에는

전통 시장인 한시장과 꼰시장이 있어요

주로 식품(말린 과일, 말린 건어물, 과자 등) 종류와

옷, 신발, 가방, 모자, 기념품 등을 팔아요

베트남 모자(농)와 라탄백을 많이 사시는 듯하네요

사실 '나 혼자 산다'를 보고 동그란 라탄백이 사고 싶었지만

자주 들지 않을 것 같아서 포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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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오전 7시 - 오후 7시(구글지도 기준)

 

꼭 사야 할 물건이 있다면 가도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시간을 내어 가지는 마세요

겨우 사람 하나 걸어 다닐 수 있는 통로를

게걸음으로 걸어 다녀야 하고

이상한 냄새가 많이 납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자제 요망 :ㅋ

 

https://goo.gl/maps/Jp9Nj4RKi7FPQzSL7

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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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끄어다이 비치(Cua Dai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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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묵었던 더 비치 리틀 부티크 호텔 앞

끄어다이 비치입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마치 나만의 바다 같았던 :ㅋ

바닥에 모래와 똑같은 색의 작은 물고기가

많았는데(광어 미니 버전?) 이름은 모르겠네요

 

https://goo.gl/maps/6RtwzwZAwUuVcdUHA

Cua Dai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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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논느억비치(Non Nuoc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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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묵었던 그랜드 브리오 오션 리조트 앞

논느억 비치에요

여긴 정말 지상낙원이었네요

비록 너무 뜨거워서 타죽을 뻔했지만 괜찮아요

그저 보고만 있어도 힐링 그 자체였어요

최고 최고 :ㅋ

 

https://goo.gl/maps/oKEM8M6afAgQ5PK48

Non Nuoc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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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미케비치(My Khe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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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비치는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바닷물 반 사람 반이었던 것 같은데 대부분 수상 레저를 즐기더라는

신랑이 패러세일링을 하고 싶어 했지만

물놀이를 생각하고 간 게 아니어서

옷이 젖으면 안 되기에 아쉽지만 패스했네요

세계 몇 대 해변 이런 순위 설문에 항상 오른다던데

사람이 많은 탓인지 그냥 을왕리 같았다는 :ㅋ

 

https://goo.gl/maps/VAMGTToL9cNEbjGg8

My Khe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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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행산과 미선유적지, 후에 등 숨겨진 명소가 많지만

날씨나 동선 등의 이유로 일정에 넣기가 어렵다는 점

미선유적지는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저처럼 다낭과 호이안의 시내를 중심으로 일정을 짜신다면

관광지는 올드타운 하나로도 충분할 듯

나머지 일정은 좋은 호텔에 묵으며

수영장과 바다에서 신선놀음 하는 게 최고 :ㅋ

바나힐과 선짜반도는 마지막 편인

투어 및 마사지 편에서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