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휴가를 가야 하는데
코로나 사태로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고
그렇다고 사람 많은 곳은 또 찜찜한 (?)
요즘 다수의 접촉 없이 즐길 수 있는
펜션과 호텔이 풀북이라는 ㅎㅎㅋ
그래서 지난 5월에 다녀온
글램핑장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아는 언니 부부와 함께
텐트 2개를 잡고 다녀왔습니다
언니네는 GT-4, 저희는 GT-3
GT-3은 해먹이 있는 원룸 타입입니다
해먹은 그다지 쓸모가 없어서
어쩌다 보니 관상용으로 ㅋㅋㅎ
미니 TV도 있고 에어컨도 있고
침대에는 전기장판도 깔려있어요
이 문 밖은 개수대랑 냉장고
인덕션 등이 있는 오픈형 주방입니다
각종 냄비와 집기, 밥솥, 전기포트, 선풍기
오른쪽 구석에 걸려있는 건 해먹입니다 ㅎㅎㅋ
자갈밭에 해먹 거치대가 있어요
냉장고는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냉동실에 넣어 둔 물이 아주 꽝꽝 얼더라고요
이렇게 수건과 휴지도 여분으로
준비되어 있고 실내용 슬리퍼도 있습니다
세심하게 신경 쓰신 티가 나죠?
텐트 2개를 연결해서 단체용으로
넓게 쓸 수 있는 타입도 있었는데
그냥 일반 텐트 2곳을 잡았더니
상이 좀 작아 불편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작은 상으로 아주 야무지게
잘 먹고 놀다 왔습니다 ㅎㅋㅋ
여자화장실은 저 코너를 돌아가면
가장 안쪽에 있습니다
깨끗하고 칸 수도 많아요
샤워실은 이용을 안 해봤지만
밖에서 보니 쾌적하더라고요
세척실도 넉넉하니 좋습니다
다만 수세미는 사용감이 있어서
혹여나 필요하신 분은 개인 지참하세요
앞쪽으로는 이렇게 계곡이 있어요
초록 초록한 자연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여긴 가슴이 뻥 뚫릴 만큼 좋았어요
총 15개의 텐트가 있습니다
GD-1과 GD-2가 텐트 2개를 합친
단체 타입입니다
민박도 있는데 현재 보수 중이라네요
GT-10 ~ GT-13은 오토캠핑 데크인데
여기도 현재 미운영 중이니 참고하세요
♣ 이용 요금
♣ 수용 인원
숯은 20,000원 / 추가 리필 5,000원
인원 추가 시 1인당 10,000원
매점 운영시간 09:00 - 22:00
수영장 운영시간 10:00 - 21:00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글램핑스테이션
기분 좋은 날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투박한 시골 풍경속에서 잔잔히 흐르는 냇가에서 조잘조잘 지저기는 새소리를 들으며,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밤하늘 수 많은 별자리를 보며, 행복하고
www.g-station.co.kr
글램핑스테이션 : 네이버
리뷰 30 · 매일 00:00 - 24:00,공휴일 00:00 - 24:00
store.naver.com
장은 근처에 하나로마트가 있긴 한데
저희는 그냥 서울에서 봐갔어요
가는 길에 스타필드가 있어서 ㅎㅋㅋ
근처 마트에서 장보고 가심을 추천드려요
글램핑장 근처가 아주 허허벌판이라
제대로 마련하기 힘들 것 같더라고요
이상으로 글램핑스테이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요즘 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코로나와 더불어 더위도 조심하세요
다음에 더 좋은 리뷰를 들고 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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