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여행이 아닌
비거니즘입니다
비거니즘 제품의 후기를 알려드리기 전에
비거니즘의 정의를 먼저 알아볼까 해요
주제가 다소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Veganism
비거니즘이란 동물 보호주의의 일종으로
동물과 연관된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생활방식입니다
사실 아리댕은 비건이 아니에요
단순히 동물보호만을 이유로 채식을 시작했다
포기하게 된다면 아무 의미가 없기에
채식 대신 비거니즘 소비만이라도
지향하자라는 생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꼭 채식도 실천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요
비거니즘 소비를 실천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동물 실험의 잔혹성 때문입니다
신약, 화장품은 물론 휴지, 치실, 옷까지
전혀 동물 실험이 필요할 것 같지 않은 분야에서도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쥐, 토끼, 개, 고양이, 원숭이, 돼지, 염소 등
매년 전 세계적으로 실험에 희생되고 있는 동물이
무려 1억 2700만 마리나 된다고 하네요
※ 혐오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사진은 첨부하지 않습니다
다만 관심이 있거나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동물 실험'을 검색해주세요 ※
또한 오로지 인간의 필요에 의해
잔인하게 희생되는 동물들도 많습니다
푸아그라, 샥스핀, 달걀, 우유,
모피, 밍크, 구스다운, 울, 실크, 뱀피 등
동물 실험을 제하더라도 이유 없이 희생되는
동물들의 수는 가히 셀 수조차 없습니다
오로지 인간의 수요 때문에
비인도적인 방법으로 죽임을 당하고 있죠
※ 동물 실험뿐 아니라 동물원, 수족관, 펫 샵 등
인간은 다양한 명목으로 동물권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
최근 이러한 비윤리적 소비에 전 세계가 경각심을 갖고
장기칩을 개발하는 등 여러 대안을 찾고 있는 추세입니다
동물을 생각하는 마음이 극성과 유난으로 치부되지 않는
모든 생명체가 서로 공존할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고
동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비거니즘이 생소한 편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를 얻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최대한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아리댕이 될게요
그럼 이만 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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